안녕하세요 🙂
이런저런 정보를 얻기 위해 자주 이용하는
맥쓰사 카페 카페지기 고래돌이 님의 맥 OS 도서가 새로 발간되었습니다.
체험단이라는 소중한 기회가 생기기도 해서 이렇게
포스팅을 하게 되었습니다.
맥 유저가 점점 늘어나고 있는 시기에,
도서 구매를 고려하고 계신다면
해당 도서의 존재는 당연히
알고 계시리라 생각됩니다.
전 꽤 오랫동안 맥을 써 왔고,
애플 사설 수리점까지 운영했었지만,
윈도에 길들여진 저에게
왜 진즉 이 책을 알지 못했을까 아쉬움이 남습니다.
이 책을 구매해야 할 사용자를 정확하게 짚어보겠습니다.
1. 맥을 잘 쓰는 것 같지만 아직까진 윈도가 편한 유저
(맥의 모든 기능을 잘 파악하고 있다면, 윈도보다 훨씬 더 빠르고 간편하게 작업을 할 수 있습니다.)
2. 아이폰과 함께 맥을 사용하고 있는 사용자.
(PC이 외에도 아이폰과 동기화, 자료 관리를 용이하게 할 수 있는 방법의 대해 설명하고 있습니다.)
와이프와 카페에 앉아서 포스팅을 하게 되었는데,
책이 너무 누리끼리한 거 같아 색온도 조절을 했더니
더 불편해진 것 같네요. 양해 바랍니다~
책의 목차가 잘 정리되어있는데요,
각 페이지에는 글보다 많은 스크린샷으로 내용이 채워져있어
쉽게 따라 하고 이해할 수 있습니다.
기본적인 사용방법뿐만 아니라,
사용자가 생각할 수 없는 방향의 응용방법까지
잘 이끌어놓으셨기 때문에, 한 번만 정독한다면
수십 개의 새로운 기능들을
습득하실 수 있을 겁니다.
많은 분들이 어려워하는 부트 캠프 설치방법과,
패러렐즈 또한 설명을 해주셨습니다.
다만 설치 절차나 방법이 조금 상세하지 못하여,
조금은 아쉬웠습니다.
워낙 수십 개의 절차가 필요하다 보니 해당 부분은
카페를 통해 자세한 설명을 얻는 것이 좋겠습니다.
도움이 되시고 계신지 모르겠네요,
지속적으로 목차를 보여드리고 있는데요,
책 구매를 고민하고 계신다면
결정하기 위해서는 목차와 어떤 내용이 담겨있는지를
아시는 것이 좋을 것 같아 목차 위주로 안내를 하고 있네요.
여기까지가 [맥 쓰는 사람들의 macOS 모하비]의 목차였습니다~
처음부터 쭉 읽어보았는데요.
기억이 남는 부분이나 아쉬운 부분을 한번 짚어보겠습니다.
벌써 이렇게 시간이 많이 지났구나 하는 부분이네요.
OS X를 처음 사용해본 것은 레퍼드 때부터였는데요,
아이맥 20인치를 통해 들여다봤던 기억이 있습니다.
다음으로는 제 블로그에서도 소개했었던 내용입니다.
소프트웨어나 하드웨어 오류로 인해 설정을 초기화하는 부분인데요,
RPAM 소거를 소개하는 부분에 SMC 재설정의 관한 내용이 있었으면 좋을 것 같습니다.
부팅 시 커맨드+옵션+R 을 입력 시 현재 Mac에서 사용 가능한 최신 OS를 재설치한다고 되어있는데요,
이 부분은 수정이 필요한 것 같습니다.
인터넷 복구 모드에서는 해당 맥의 공장 출하 시 설치된 맥 OS를 다운로드하여 설치하며,
인터넷 복구 모드는 라이언 이후부터 지원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커맨드+R로 부팅 시는 복구 파티션의 위치한 맥 OS를 재 설치할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현재 사용 중인 OS의 복구 파티션이 마련되어있겠지요.
다음으로는 단축키 안내입니다.
처음으로 맥을 접하신다면 없어서는 안되는 중요한 부분입니다.
정말 많은 도움이 되고, 작업시간을 단축시켜주는 정보입니다.
이 부분은 저만 유일하게 알고 있는 팁이라고 생각했는데
역시 상세하게 나와있네요:)
외장 모니터를 사용 시 독바를 이동시키는 방법은,
맥북에서 독바를 가리기 설정을 한 뒤,
외장 화면에서 가리기 설정을 풀면 되는데요,
요리조리 도망가는 독바를 마우스로 잡기보다
이렇게 옵션+커맨드+D 키를 이용하여 작업하면
보다 수월하게 이동할 수 있습니다.
이런 숨겨진 꿀 팁을 찾는 재미가 쏠쏠했습니다.
책 중간중간 등장하는 분이신데,
고래돌이 님이 아니신가? 해서 찍어보았습니다.
다음으로는 도난이나 분실에 대비하는 방법을 소개해주셨는데요,
나의 맥 찾기 기능이 한국에서는 사용 불가능하기 때문에
다른 방법으로 소개를 해주신 것 같습니다.
좋은 팁이 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다만 제가 수리센터를 운용 시 습득한 맥을 즉시 복구 모드로
진입하여 초기화해버리는 업자들을 많이 봤는데요,
이경우 위 방법은 무용지물이 될 수 있습니다.
이때에는 펌웨어 암호를 설정해두는 것이
더 좋은 팁이 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펌웨어 유틸리티의 대한 내용이 없는 부분도 조금 아쉬웠습니다.
쓰다 보니 아쉽다는 말을 많이 한 것 같은데요,
열심히 쓰신 책을 홍보할 수 있는
기회를 저에게 주신 것에 너무 감사하여
도움이 될 건 없나 생각하다 보니
아쉬운 부분을 먼저 찾은 것 같네요.
알아두면 훨씬 더 유용하게 맥을 사용할 수 있는
정보들이 가득한데 말이죠,
여러분이 맥을 얼마나 알고 계신다고 생각하시나요?
아직까지 맥이 친숙하지 않다면 반드시 구비해두셔야 할 도서입니다.
정가는 19,800원이지만,
YES24를 통해 19,800원에 구매가 가능합니다.
구매하기
다시 한번 고래돌이 님에게 감사 인사를 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