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오미 전기히터 즈미 전기난로 구매전 필독!
또다시 추운 겨울이 왔습니다.
올해에는 고맙게도 샤오미에서 새로운 제품이 출시가 되었는데요,
요즘 인기 있는 오 방 난로, 플러스마이너스 제로 히터, 다이슨 핫앤 쿨, 한일 난방기 등 정말 많은 난방기를 해보았습니다!
어떤 게 가장 좋았고 효율적이었는지 하나씩 짚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아 그리고! 샤오미 즈미 전기난로를 사용하다 생긴 엄청난 사건도 있으니 꼭 필독 후 사용을 하세요.
우선 샤오미 제품은 직구로만 구매를 하였었는데요, 공홈에서는 상품을 찾아볼 수가 없어 구매대행 사이트를 이용하여 구매하였습니다.
마침 할인이 적용되어 배송비 포함하여 4만 원이 조금안되는 금액에 저렴하게 구매를 할 수 있었습니다. 돼지코는 서비스!
제가 구매했던 다른 히터들의 가격은
플러스마이너스 히터 14만원 핫앤쿨 30만원 한일 7만원 인 데에 비하여 정말 저렴한 금액이었습니다.
중문으로 된 간단한 설명서가 동봉되어있으나, 뭐 읽을 수 있어야지요. 가뿐히 밀어 넣어줍니다.
다리가 조립되어오지 않기 때문에 하단에 다리를 넣고 동봉된 나사를 이용하여 조립하여줍니다.
백색가전은 LG 전자인데 구매한 샤오미 제품은 전부 흰색이네요. 가성비도 가설 비지만 디자인이 깔끔해서 좋습니다.
이번 샤오미 전기히터는 IOT 기능 따위는 탑재되어있지 않습니다.
측면부의 있는 똑딱이 스위치로 ON/OFF를 할 수 있습니다.
좌측은 1단 우측은 2단으로 사용이 가능한데요,
1단 시 1000w / 2단 시 2000w의 전력으로 작동이 됩니다.
건조한 뜨거운 바람이나 램프 방식으로 열을 내는 게 아니라, 대류난방식이라는 방법으로 공기를 데우는 방식이기 때문에
다른 사용한 제품보다 훨씬 사용 중에도 공기가 쾌적함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자 그럼 취침 전 23시 2단으로 켜놓고 잠이 들었는데요,
난방기를 모두 치운 뒤라 대게 실내 온도는 21~23도를 왔다 갔다 했습니다.
방안 온도는 무려 26도! 나중에 확인한 것이지만 약 2~3시간이면 26도까지 올라가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온도 변화는 방의 크기나 단열의 차이의 따라 크게 변화가 되니 참고만 하시길 바랄게요!
위에 언급했던 사건인데요, 약 3일 정도 후 일이었습니다. 간혹 돼지코가 녹아내리니 어쩌니 하면서 피복을 벗겨 내어 220V 규격으로 변환하시는 분들이 있었습니다.
개인적인 생각일 수도 있으나, 변환 플러그 제품이 심하게 조악한 제품이 아니라면, 굳이 작업을 하지 않는 게 나을 수도 있습니다.
마감을 확실하게 잘할 자신이 있거나, 새로 구매해온 블로그의 제품 완성도가 워낙 높아 교체를 해야 한다면 말이죠,
약 3일 정도 사용하는 과정에서 제가 겪은 사건은 멀티탭의 작은 폭발이었습니다.
알고 계시나요? 멀티탭의 성능의 따라 연결 가능한 W 가 정해져있고, 또 표기가 되어있다는 사실을요.
취침 중 지지직 소리가 들려서 깼는데요, 잘못 들은 줄 알았는데, 잠시 후 퍽 소리가 나면서 방안에 연기가 생기기 시작했습니다.
바로 플러그를 뽑아서 제품에도 문제가 생기지 않았지만, 멀티탭은 더 이상 작동하지 않았네요.
저희 집 T자 어댑터는 총 2500w 미만으로 이용을 하라고 쓰여있고, 구당 1800을 넘지 말라는 경고문이 있었습니다.
문어발식으로 연결을 해놨더니 전압과 전류가 훌쩍 넘어 폭발을 하게 된 거죠…
2000w는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더 큰 전류입니다. 이런저런 난방제품을 모두 사용해보았지만,
확실한 건 W가 높을수록 확실히 따뜻했고, 효율이 높다고 선전하는 상품들은 전기 요금은 아낄 수 있으나, 성능이 만족스럽지 못하였습니다.
그런 면에서 이번 샤오미 전기히터는 1000W로 사용을 했을 때 구성비가 꽤 좋은 편임을 알려드리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