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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독한미식가 후쿠오카 하카타 맛집 카즈토미 하라가 헷타!

2018년 7월 30일


고독한미식가 후쿠오카 하카타 맛집 카즈토미 하라가 헷타!


안녕하세요 이번 일본 여행을 후쿠오카로 가게 되었는데요,
그중 하루는 와이프가 너무 좋아하는 고로 상이 나오는 고독한 미식가의 나오는 식당을 찾아가 보기로 하였습니다.

워낙 인기가 많은 집인지라 많은 여행객이 식사를 도전하지만
이미 자리가 만석이라 실패하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웨이팅을 극구 못하게 하신다고 하여 어떻게 그런 식당이 있지라고 생각을 했지만,
방문한 이후 그 이유를 바로 알 수 있었습니다.

자세한 설명을 해놓을 테니 끝까지 봐주세요.

 

 

 

 

 

위 골목을 통과하여 들어가면 위와 같은 간판이 보이실 겁니다.
정확한 주소는 구글 지도로 대체하니 쉽게 방문이 가능하실 겁니다

 

 

나카스 강변 인근에 위치한 하카타 맛집 카즈토미

 

 

 

 

 

언제나 앞서가는 와이프,
신나서 뛰어들어갑니다.
오후 7시 이후는 저녁시간대일 것이고, 웨이팅도 불가능하다고 하여
5시경 미리 방문을 하였습니다.

신이 나서 안내를 받고 있는 와이프

 

 

 

 

 

가게 내부입니다.
바형식 테이블과 좌식 테이블이 나눠서 마련되어있는데요,

좌식보다는 여기가 인기가 많다고 하네요,

 

 

 

 

한글 메뉴판을 부탁드리자 사장님께서 곧바로 준비해주셨습니다.

그런데 가격이 없네요.
2인 방문 시 4~5만 원 정도 예상을 하면 됩니다.
한가지 메뉴가 15,000원 ~ 20,000원 정도 한다고 생각하시면 되죠.

 

 

 

 

 

표현이 잘못돼있거나 틀린 글자를 수정해달라고 부탁해놓은 메뉴판입니다.

많은 한국 분들께서 메뉴의 대한 간단한 설명이나, 틀린 글자를 교체해놓아 주셨는데요.

어떤 메뉴를 먹어야 할지 모르는 분들을 위해 와이프가 고로 상이 먹은 음식에 표시를 하고 있습니다.

 

 

 

 

 

메뉴를 정한 뒤 잠시 가게를 살펴보았는데요,
영업점보다는 가정집 주방 같은 느낌이 날 정도로 오픈되어 있고, 정리가 되어있습니다.

한국인은 저희 2명뿐 나머지는 인근 회사원분들인 것 같았습니다.

 

 

 

 

 

저희가 주문한 메뉴 중 하나인 사바 고마입니다.

고등어회 메뉴인데요, 고등어는 회로 먹기가 힘든 생선이라고 하는데,
이 식당에은  잘 손질해 맛을 낸다고 하여 주문하게 되었습니다.

 

 

 

 

 

김, 다시마, 깨, 상추, 고추냉이가 나오는데요.

이것들을 잘 조합해서 먹으면 되는듯합니다.

 

 

 

 

 

식감이 대단합니다. 연어처럼 부드러운 식감을 갖고 있지만,
좀 더 두껍다고 해야 하나, 이와 이가 닿는 순간까지가 연어보다 오래 걸려 더 행복했습니다.

고소한 맛과 다시마의 조합도 너무 좋았습니다.

 

 

 

 

 

고추냉이도 생고추냉이를 갈아서인지 처음 맛보는 고추냉이의 느낌이었습니다.

당근처럼 생긴 것이 생고추냉이였습니다.

 

 

 

 

 

이번 일본에서 가장 일본식의 느낌으로 맛있게 먹은 음식은 바로 이 고등어회가 아니었을까 합니다.

 

 

 

 

 

저희가 준비한 다음 음식을 준비하시는 사장님.

 

 

 

 

 

다음으로 준비된 음식은 영계 스프타키(1,200엔)입니다.

여기서 정말 중요한 내용을 쓰지 않을 수가 없었습니다.
위 메뉴를 기다리는 동안 이미 만석이 되었고, 이후에도 약 10명 이상의 손님이 일본 방문을 하였으나,
사장님께서는 고개 숙여 정말 미안하다 하시고, 되돌려보내셨습니다.

정말 메뉴나 식당 분위기, 맛, 서비스 등 뭐하나 나무랄 것이 없었으나,
음식이 준비되는 시간이 생각보다 많이 길었습니다.

스프타키를 받은 건 저희가 방문한 뒤 1시간이 아주 조금 안된 시간이었습니다.

식당 내 분위기는 천천히 술을 즐기면서 음식을 드시는 곳이라,
회전이 빠르지 않고, 사장님께서 혼자 준비하시다 보니 주문이 오랫동안 지연이 됩니다.

신기하게도 이런 분위기 속에서 음식을 재촉하거나,
물어보시는 손님은 1명도 없이 흘러갔습니다.

 

 

 

 

 

한가지 음식을 만들어도 처음부터 하나하나씩 준비하여 나오는 음식입니다.

이러한 사장님 성격 덕에 줄 서서 기다렸다가 식사를 못할까 봐 걱정되는 마음에 웨이팅을 못하게 하고 계셨던 겁니다.
너무 정성스러운 음식이라 저희도 경건하게 식사를 하였습니다 ㅎ

닭고기가 들어간 전골로 보시면 되는데요,
맛이 너무 좋습니다. 백숙도 좋아하지 않는 제가 먹기에도 너무나도 맛있었습니다.

육수, 닭고기, 야채 등 너무나 맛있게 식사를 할 수 있었습니다.

 

 

 

 

 

정성이들어간 닭고기 수프.

 

 

 

 

 

더 많은 음식을 먹어보고 싶었지만, 영계 스프타키를 기다리는 동안 시간이 부쩍 흘러버려,
다음 음식을 주문했다가는 다음 여행 일정을 맞출 수 없을까 걱정되어 돌아서기로 하였습니다.

금액은 위처럼 종이에 작성하여주셨는데요,
저희는 메뉴를 2개밖에 맛보지 못해 2,700엔이 나왔습니다.

이러한 이유를 알았더라면 좀 더 효율적으로 주문을 했을 텐데 아쉽습니다.

 

 

 

 

 

재료 하나하나 너무나도 정성껏 만드시는 사장님을 뒤로하고
아쉽게 식당을 나섰습니다.

다른 누군가에게도 추천해주고 싶은 정말 맛있는 음식이었습니다.

 

 

 

 

 

고독한 미식가의 고로 상의 모습을 흉내 내는 와이프,
생각보다 많은 사람이 왔다 갔다 하는데 잘도 저러고 있네요ㅎ

이상 하카타 맛집 카즈토미 방문 후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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