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사 맛집 자작나무갈비 가족외식 추천
이날은 기분 좋게 가족들과 외식을 하였는데요, 요즘 업무가 너무 많이 힘들어 기력 회복을 위해 먹기로 마음을 먹고,
와이프와 아들과 함께 미사 근처 식당을 찾아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매장 앞쪽으로만 주차가 가능한 줄 알았으나 힘들게 주차 후 보니 건물 뒤쪽으로 미사 자작나무갈비 전용 주차장이 마련되어 있었습니다.
평소에 주변에서 웨이팅 없이 식사가 어렵다는 얘기를 들었는데, 가보니 대기시간 없이 바로 자리를 안내받았습니다.
자리를 안내받기 전 둘러보니 룸도 완비되어 있어 나중에 가족 행사를 할 때에도 이용을 할 수 있어 좋을 것 같습니다.
룸도 여러 개 있고 테이블도 여러 개, 그만큼 직원 이모님들도 여럿 계셔서 매장이 원활하게 운영되고 있었습니다.
메뉴판입니다. 돼지갈비를 먹으러 방문했는데요, 저녁 늦은 시간이라 그런지 청정 돼지양념구이는 품절이 되었으니 다른 메뉴를 선택해달라고 이모님께서 말씀해 주셨습니다.
미사 맛집 자작나무갈비 추천 메뉴는 생한돈 양념구이라고 말씀을 해주셔서 해당 메뉴로 주문을 하였습니다.
점심부터 고기를 먹기란 쉽지는 않지만, 가성비가 좋은 점심 메뉴가 구성되어 있었습니다. 먹고 싶어도 점심에 시간 내서 오기가 쉽지 않아 아쉽기만 합니다.
옆 테이블에서는 갈비탕을 드시는 손님들도 계셨는데요 미사맛집 자작나무갈비에서는 갈비탕도 돼지갈비 못지않게 많이 판매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율무랑 팥으로 구성된 밑반찬입니다. 와이프가 좋아하는 반찬인데 이렇게 마주하니 반가웠습니다.
처음엔 특이한 비주얼로 손이 가지 않다가 나중에는 이게 진짜인 걸 알았습니다. 무말랭이 무침인데요, 고기랑 같이 먹었을 때 정말 맛이 있었습니다.
이외에도 반찬들이 하나하나 정갈하고 깔끔하고 담백한 맛있었습니다.
아이가 고기를 빨리 주지 않는다고 화가 났습니다. 물만 홀짝홀짝 먹으면서 힘겹게 기다리고 있는 아들..
미사 맛집 자작나무갈비에서는 이모님들께서 직접 고기를 구워주는 시스템인데요, 다 구워지니 아이가 먹을 부분은 기름기가 없는 부분으로 잘 잘라주시기까지 했습니다.
고기가 익어 가는 동안 밑반찬들을 하나하나 먹고 있다 보니, 고기가 다 구워졌습니다.
아이가 먹기 좋게 이모님께서 따로 잘라서 아기 식기와 함께 준비해 주셨습니다.
아이를 데리고 가면 식당에서 항상 고군분투를 하게 되어있는데요, 이런 작은 배려가 참 감사하고 좋았습니다.
다른 고깃집에선 나오는 양파절임 소스가 없어 의아했었는데요, 무말랭이 반찬이 훨씬 더 맛이 좋았습니다.
너무너무 맛있는 조합이었는데 옆에서 보는 와이프는 너무 짜게 먹는 것 아니냐고 잔소리를 해주셨습니다.
다른 양념갈비에 비해 조금 더 간이 강한 느낌은 분명 있어서 아이에게는 공깃밥을 추가해서 밥 위에 고기를 얹어 주었습니다.
후식 냉면입니다. 흔하게 먹는 고깃집 냉면보다 함흥냉면 전문 식당에서 파는 느낌의 맛이었습니다.
식초와 겨자를 뿌리기 전 국물을 마셔보니 간이 세지 않고 진한 고깃국물 맛이라 양념 맛이 강한 고기와 먹기는 더욱이 좋았습니다.
드디어 기다리다 기다리다 완성되자마자 고기를 먹는 아들의 모습입니다.
가족끼리 미사 고기 맛집을 찾고 계시다면 하남미사 자작나무갈비를 추천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