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외부블로그, 티스토리 롤백및 포스팅 사라지는 현상
안녕하세요 블로그 쓰면서 푸념하는 글은 한 번도 작성해본 적이 없는데요,
그냥 넘어가기가 힘들어 이렇게 작성을 하게 되었습니다.
유입률이 52퍼센트 감소하였다고 하네요. 반 토막 이상입니다.
지난 7월 10일 새벽 2시 언제나처럼 바이럴 진행을 하고 있는 키워드들을 검색을 해보았습니다.
그런데 이게 웬일 모두 다 뒤죽박죽입니다.
제가 유심히 살펴보고 있던 어떤 키워드는,
상위 5개의 글 중 저를 포함한 4개의 글이 티스토리, 워드프레스로 구성된 블로그였습니다.
그런데 이 4개의 글이 모두 3페이지 뒤로 밀려있는 현상이 발생했습니다.
유입자수도 일일이 체크하면서 트래픽 관리를 하고 있는 게시글이었음에도
날아간 글들이 한두 개가 아니었습니다.
2018년 3월, 4월, 6월 최적화가 풀린다는 얘기를 많이들 하셨는데요,
모두 피해 갔다고 생각했는데 이번엔 저 또한 예외가 아니었습니다.
최적화가 풀린다 된다, 저품질이다 등등 이런 세간의 얘기는 무시하면서
저만의 트래픽 관리 노하우나 키워드 저격 등 이 분야에서는 나름 일가견이 있다고 생각했는데요
위는 네이버의 유입 그래프인데요, 7월 9일 은 300명 이상의 유입이 되었으나,
7월 10일 변경된 직후, 그 이후로는 일 100명 정도밖에 접속이 되지 않고 있습니다.
티스토리를 운영 중인 분들은 리캡차 기능을 계속해서 언급하시는데요,
해당 기능의 문제는 아닙니다.
네이버에서는 RSS를 수집해가서 피드 생성되는 문서를 갖고 블로그로 인식 및 발행을 시키는데요,
리캡차 기능이 생긴 이후로도 피드 페이지 내 소스들의 변화는 없었습니다.
그리고 제가 눈여겨보던 수많은 워드프레스 블로그까지 영향을 받을 리 없겠죠.
네이버에서 유튜브나, 애드센스를 통해 수익을 얻는
블로거들을 끌어드리기 위한 움직임인 것은 분명하나,
점점 자기만의 울타리를 높여가는 것 같습니다.
일방문자 1만 명 이상, 5년 이상 운영한 블로그는 큰 변화를 준 것 같지는 않지만,
따로 연락을 해보고, 관리하시는 키워드를 확인해보니 전혀 타격은 없는 것은 아니었습니다.
일 방문자 수인데요,
네이버가 51퍼센트입니다.
네이버의 최적화를 하기 위해 키워드나,
선호하는 로직에 맞춰 그간 글을 작성하였었는데요,
실망감이 크네요.
이런 일이 처음 있던 것은 아니지만,
그때마다 생각하기를 유입자수에 상처받지 않고 꾸준히
운영하다 보면 분명히 품질 높은 블로그가 될 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