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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 오레노 불친절속 티본스테이크 :(

2017년 11월 2일

강남 오레노 불친절속 티본스테이크 🙁


안녕하세요. 친구의 초대로 강남 오레 노를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티본스테이크가 맛있다는 말에 몇 달 전부터 전혀 상관없는 트와이스 TT 노래를 부르며 가는 날만을 기다렸습니다.
드디어 당일, 친구 중 한 명이 예약을 위해 전화를 하였는데요,

5시 예약을 하였다 6시로 변경을 부탁드렸는데요,
직원 왈 “오긴 오실 건가요?” 물론 갈 거니깐 예약을 하고 있는 거잖아요?
워낙 핫플레이스라 바쁜 건 이해하지만 불친절에 기분이 많이 상했다고 하네요.

친구들과 6시에 도착을 하였는데 마침 빈자리가 있어서인지 예약 여부도 묻지 않고 바로 자리를 안내해주셨습니다.
다만 7시까지만 이용이 가능하다고 하여 저희 예약했다고 말씀을 드리니 무려 30분이 나 더(?) 이용 가능하다고 하네요.
음 .. 그런가 보구나 하고 주문을 하였습니다.

 

 

 

 

 

방문 직후 보이는 카운터입니다. 각종 주류와 생맥주를 서빙해주는 곳입니다.
분위기가 좋아 젊은 여성분들이 많이 찾는 것 같네요.

각종 모임 장소로는 제격인 것 같았습니다.

 

 

좌석수가 많은 편이 아니라 예약을 하지 않고 이용 시 대기시간이 길어질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잠시 후 메뉴판을 받을 수 있었는데요,

한글인데도 저는 뭐가 뭔지 잘 모르겠네요,
친구가 대표로 주문을 합니다.

티본스테이크 / 비스마르크 / 라자냐 그라탕 / 스파이시 랍스터 파스타
총 4개의 메뉴를 주문하였습니다.

여기서 또 한 번 분노케 한 것은… 7시 반까지 이용 가능하다고 하였으나 음식을 모두 받은 시간이
6시 40분.. 예약을 안 했더라면 20분 만에 먹고 나가라는 건가요. .?

불만은 여기까지, 그래도 음식이 나왔으니 용서해줍니다.

 

스파이시 랍스터 파스타,

스파이시 소스에 파스타인데요, 랍스터가 들어가 있네요.
제 입맛에는 이 녀석이 가장 맞았던 것 같습니다.

 

 

비스마르크입니다.

치즈와 계란으로 이뤄진 피자인데요,
여성들에게는 아주 만족도가 높은 것 같습니다.

저는 역시 피자는 ㄷㅁㄴ!

티본스테이크입니다.

뼈를 중심으로 안심과 등심으로 나눠져있다는 사실 다들 알고 계셨나요?
아직 모르는 게 많네요. . 확실히 등심보단 안심 부위가 더 맛있었습니다~

칼이 잘 안 들어서 고생을 좀 했습니다.
 

마지막으로 먹은 것은 그라탕인데요,
각종 야채가 들어가 있는 그라탕입니다.

여성분들은 참 좋아한다죠?
다른 음식들과 잘 어울리는 그런 맛이었습니다.

다소 촬영이 미흡한 부분이 있으나,
좋지 않은 여건 때문에 포스팅을 포기할까 하다 작성을 하게 되어 많이 부족하네요,
음식은 맛이 있었고, 분위기도 좋았으나, 다른 여건은 썩 만족스럽지는 못하였습니다.

친구의 초대로 방문을 하게 된 것인데 좋은 기억만 남지가 않아 아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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