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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어 펑크 났을 때 걱정 하지 않아도 되네요

2017년 8월 22일

타이어 펑크 났을 때 걱정 하지 않아도 되네요


8월 19일 이삿날이었습니다. 포장이사를 하지 않고 일반이사를 했는데요,
짐을 모두 용달에 싣고 제 차로 따라가려고 시동을 걸고 출발하는 순간

범퍼가 긁히는 소리가 심하게 났습니다.

도대체 차 앞에 누가 뭘 둔 거야 하면서 내렸는데요…
펑크가 나있네요.

어제 새벽 2시경 타이어 공기압이 낮다는 경고등에 불이 들어왔으나,
겨울이 후 공기압 체크를 하지 않아 한번 가야겠다고 생각했지만
주저앉아버렸습니다.

 

 

다행히도 용달 기사분이 성격이 정말 좋으셔서 어서
보험사에 연락을 하라고 기다려주시겠다고 해주셔서
보험사로 바로 연락을 취했습니다.

 

 

보험사에 위치를 알려드린 후 기사님에게 연락이 올 거라고 하고 통화를 종료하자마자
기사님에게 연락이 왔습니다,

9시 13분에 지금 출발할게요라고 말씀 후 정확히 9시 18분에 도착
사고 지역과 가장 가까운 곳으로 지정이 되었다고는 말씀하시지만,

5분 만에 도착하니 놀라울 따름입니다.

 

 

우선 완전히 주저앉은 타이어에 공기를 주입하여 차체를 들어 올린 뒤,

작기를 이용하여 자동차를 들어 올려줍니다.

 

가볍게 들어 올려주는 자키

 

 

 

육안으로만 확인하신 뒤 펑크가 난 곳을 정확하게 알아보시고 비눗물로 체크를 해줍니다.
순식간에 나타나는 비눗방울.

 

 

 

지렁이를 박아주고 마무리~

1만 KM 정도 탄 타이어를 교체해야 될까 걱정하고 있었는데요,
펑크가 심하지 않아 사용을 하여도 무방하다고 하시네요 🙂 다행입니다.

펑크가 나셨을 땐 당황하지 마시고 해당 보험사에 연락하여 도움을 구하시면 됩니다.
저 같은 경우 1년 동안 몇 번 동안은 이런 긴급출동 서비스를 무료로 받을 수 있다고 하니
비용 걱정도 하지 않으셔도 될 것 같습니다.

수리가 완료된 후 주행을 하여도 공기압 경고등이 계속 나와 기사분에게 다시 연락을
드렸는데요, 통화 도중 경고등이 꺼져버렸습니다.

약 5~10 분 정도 주행을 하여야 경고등이 꺼진다고 하니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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