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X580 그래픽카드 써멀 재도포 샤칸 MX-4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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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열심히 일하는 PC들의 때를 벗겨내고
써멀 내 도포를 하기로 마음을 먹었습니다.
매장도 점점 더워지고
조립 이후 손을 안 봐준 것 같기도 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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써멀 하나로 2개의 PC까지도
충분히 재도포가 가능하여
2대 모두 작업을 해주기로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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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단 먼지 망에도 먼지가 가득합니다.
그래픽 카드 분해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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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해서 돌아가고 있었기 때문에
전원을 제거한 뒤 열이 어느 정도 식을 때까지
기다려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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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정도 사용했지만,
제가 구매했던 가격보다 중고가가 더 올라버린
RX580 니트로 모델입니다.
이쯤에서 업그레이드를 해주려고 했으나,
그래픽카드 구하기가 쉽지도 않고 가격이
너무 올라서 구매가 망설여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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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 준비해둔 샤칸 MX-4입니다.
곰 써 멀과 샤칸 써멀을 좋아하는데요,
당장 갖고 있는 녀석이 이 친구라
MX-4로 작업을 하기로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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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픽 카드 분해 시작
GPU 위로 2개의 스티커가 부착되어 있는데요,
손상 여부로 오픈한 것을 확인하는 것 같습니다.
워런티가 만료되었으므로 크게 신경 쓰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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측면부에도 나사가 있지만,
써멀 재 도포를 위해서는
뒤판에 있는 나사만 모두 제거하면 됩니다.
사이즈가 상이하니 모양대로 잘 보관해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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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개의 케이블이 있으므로
제거해 주어야 합니다
위 사진에 있는 케이블을 먼저
제거해 주어야 분해가 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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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어 올린 뒤 나머지 케이블도 제거해 주면 됩니다.
분해를 해주었다면,
방열판과 쿨러의 먼지를
컴프레서 나 붓으로 제거해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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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정도 사용을 한 것 같은데
놀랍게도 초기 써멀에 아직까지
약간의 유분이 남아있습니다.
생각보다 좋은 써멀을 발라주었던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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굳이 작업을 안 해도 됐나 싶을 정도로
잘 되어있었지만,
샤칸의 열전도율이 더 좋겠지라는
자기 위로를 하며 작업을 이어나갔습니다.
번 용액으로 잘 닦아내어준 뒤
내 도포를 하고 조립을 해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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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업 중 손님이 와서
중간에 끊고 다시 조립을
했더니 조립과정의 사진이 없네요.
방열판 사이사이도 깔끔하게 청소해 주었습니다.
작업하면서 CPU 도 재도 포해주었는데요,
샤카 MX-4로 작업을 하니
작업 전 온도 – CPU 60도 / GPU 65도
작업 후 온도 – CPU 56도 / CPU 58도
로 만족스러운 결과를 보여주었습니다.
다가오는 여름을 대비해서
미리미리 서멀 작업해 두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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