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실환풍기 자가교체 필독하세요
장모님
화장실 환풍기에서 소리가
나기 시작했습니다.
화장실 인테리어를
최근에 모두 하였는데,
환풍기는 교체를 하지
않았던 모양입니다.
아파트인 만큼 창문으로 환기가
잘되지 않아 오랜 시간
켜놓고 사용해서인지,
수명을 다한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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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론트 커버를 제거하니
팬이 보이는데요,
그동안 습기와 먼지를 한껏 먹어
지저분함 그 자체였습니다.
교체를 하실 때에는
외경으로 측정할 시
100% 낭패를 보게 됩니다.
반드시 제거한 후
사이즈를 확실히 확인 후
교체를 진행해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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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풍기를 제거하고
덕트 호스를 확인했습니다.
사이즈는 가장 보편화되어 있는 사이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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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원부도 확인을 해주어야 합니다.
천장을 열어 전원을 확인해보니,
콘센트 형식으로 천장 위로 올려놓았더라고요,
하지만 온라인에서 판매되는 제품이
대부분이 전선 형식으로 만 되어있어
따로 전선 작업을 해주어야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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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에 연결되어 있던
환풍기입니다.
이때 한 가지 한 실수가 있다면,
되도록이면 해당 제품을 그대로
혹은 같은 브랜드로 구매하시기를 권장합니다.
이유는 아래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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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치 내부 규격이 150으로 동일한
제품을 구매 후 전선은 기존 제품을
잘라서 연결을 해주었습니다.
혹시 몰라 전압이나,
정격은 동일한 걸로 구매하였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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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매하는 대다수의 상품이
위 사진처럼 전선만 노출되어 있습니다.
브랜드별로 콘센트화되어있는,
제품도 나오니 잘 확인해서 구매하시길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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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개선을 잘 연결하고,
절연테이프로 한 번 더 마감해 주었습니다.
오랜 시간 켜져 있을 예정이니
되도록 두껍게 작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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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배기구 셔터도 있어,
역풍도 방지되고,
냄새를 확실히 차단할 수 있는
제품으로 구매를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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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트를 연결한 후 서스 밴드를
꽈악 조여주었습니다.
천장에 설치하는 과정에서
풀릴 수 있으니 최대한 단단히 고정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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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천장을 통해 전선을 끌어와야 하는데
공간이 여유치 않아 이 부분에서
고생을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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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 옷걸이를 풀어서 밀어 넣고
반대쪽에 전원을 걸어 당겨주었습니다.
이 방법으로 쉽게 전원을 끌고 올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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꺼낼 수 있어서
신나하는 모습을 와이프가
촬영해 주었네요,
옷걸이 만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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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문제의 부분입니다.
분명 설치규격 150제품을
확인하고 구매하였으나,
들어가지를 않습니다.
이리저리 구겨 넣어보았으나,
덕트와 모터 커버에 간섭으로
도저히 들어가지를 않습니다.
같은 제품을 살걸 하고 많이
후회를 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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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하여 덕트 연결부를
조금 잘라내어주었습니다.
잠옷 입고 밖으로 나가
톱질을 하였습니다.
플라스틱이라 쉽게 절단이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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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결부가 조금 짧아졌지만,
고정을 확실히 해주니 이상이 없이
체결이 되었습니다.
서스 밴드를 확실하게 조여주어
습기가 새지 않도록 작업해 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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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넣어준 뒤 프런트 커버까지
덮어주어 완성하였습니다~
작동을 하니 켰는지 안 켰는지도
모를 조용함이 너무 만족스러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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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증 사진에 꼭 이렇게 하시더라고요 ㅎ
비닐봉지를 던져보니 착 달라붙습니다!
다른 화장실에 있는 멀쩡한 환풍구에도
이 정도까지 들러붙지는 않았는데,
성능이 좋은 제품으로 잘 교체를
한 것 같아서 만족스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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