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라이트 스트립 우물천장 셀프 시공

입주하면서 미루고
미루던 우물천장 시공을
드디어 진행했습니다.

준비해야 할 자재들과,
마음에 드는 라이트를
직구로 구매하다 보니
배송기간이 많이 지연됐었는데요,

드디어 모든 자재가 도착하여
시공을 진행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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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물 천장하면 가장 많이 시공하고
선호도가 높은 제품이 T5 면발광
제품인데요,

단순히 껐다 켰다가 아닌,
색상 변경, IOT 기능을 사용하고 싶어,
샤오미 이라이트 LED 스트립을
사용하게 되었습니다.

면발광 방식이 아닌
LED 다이오드 형식으로
발광 자체가 이뻐 보이지 않을 수 있어

몰딩을 설치 후 그 위에 조명을 설치하여
간접적으로 불빛이 나오게끔
시공하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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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이유로 몰딩까지 설치해야 하는데요,
너무 악조건 속에서 작업을 하게 되었습니다.

웬만한 공구는 사무실에 있었고,
집에 절단기는 물론이요,
각도기 하나 없었습니다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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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하여 고안해 낸 것이
네이버 각도기를 이용해..
측정 재단하였습니다.
집에 있는 줄톱을 이용해
열악하게 제단을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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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으로는 우물천장 측면에
구멍을 뚫어

설치 위치에서부터
할로겐 통로 등 이 있는 곳까지
전선을 보내는 작업을 진행했습니다
옷걸이를 넣어서 전선을 당겨와야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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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분 작업 난이도가
전선 작업일 거라 생각하시겠지만,
난도가 낮은 작업이었습니다.

가장 힘든 작업은
몰딩 작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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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에는 안 나왔지만,
기존 할로겐 등과 안정기를
제거하면

어스선을 포함한 굵은 배선이 있어,
이곳에 누전 차단 기능이 있는
멀티탭 전선을 잘라 설치,
해당 멀티탭에 220V
샤오미 라이트 LED 스트립과,
구글 홈 미니를 연결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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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선 작업 후 정상적으로
작동되는지 테스트

이상 없이 작동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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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딩과 천장의 간격을 다시 한번
체크해 주었습니다

최대한 빛이 직접 보이는 것보다
천장에 반사되어
은은하게 나올만한 거리를 선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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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몰딩을 글루 건으로
부착하고 몰딩 위에 선을 얹어
작업을 진행하였습니다.

차후 LED 확산 아크릴이라는
제품을 구매하여 해당 스트립을
덮어주면 면발광 LED와
동일한 느낌을 받을 수 있기 때문에,

테이프로 간단하게 마감 처리해 두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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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땀 한 땀 ..
하는 내내 와이프의 잔소리를
들으면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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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4면 모두 완성~
면발광이 아니라 아쉬웠지만
추후 단순한 추가 작업으로
면발광 효과를 만들 수 있고,

실보단 많은 득이 있으니
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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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오미 라이트 스트랩을
사용한 이유입니다.

노래와 싱크를 맞춰
발광을 하는데요,

사용할 일이 일 년에
몇 번 안 될 것 같지만,
이왕이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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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마지막
IOT 기능입니다.

이 부분도 와이프한테
잔소리를 들었지만,
결과적으로는 잘했다고 합니다.

아침에 화장실을 가면서
뉴스나 날씨를 물을 수도 있고,
블루투스 스피커로도 사용이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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