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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기장 꼼장어 멸치회 몸보신 하고가세요

2018년 8월 8일

부산 기장 꼼장어 멸치회 몸보신 하고가세요


부산 광안리로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부산 여행하면 역시 회, 매운탕 등 을 찾게 되는데요,

추천 음식이 한가지 더 있습니다. 바로 장어입니다.
제대로 된 장어를 즐기려면 어디로 가야 할지 몰랐는데요,

택시기사님에게 여쭤보니 장어를 먹으려면 기장으로 가라고 하시네요.

그리하여 카셰어링으로 차를 렌트하여 기장으로 출발했습니다.

해운대 광안리 기준 30분 정도 소요되는 곳에 위치해있습니다.

 

 

 

 

 

기장 시장을 네비로 찍고 갔는데요,

입구에서부터 여기가 맛 집입니다.라고 보이는 식당을 발견했습니다.

꼼장어를 전문으로 하고 있지만,
멸치회 또한 판매하고 있습니다.

멸치로 된 다양한 음식을 맛보고 싶다면 당연히 와야 할 것 같습니다.

 

 

 

 

 

이미 여러 방송에서도 소개되었고,
많은 탐방 후기가 보이는 식당입니다.

1층은 주방과 수조관으로 되어있고,
식사는 2층에서 가능합니다.

직원분에게 안내받고 바로 2층으로 들어갔습니다.

 

 

 

 

 

판매되고 있는 메뉴들입니다.

다양한 메뉴가 판매되고 있는데요,
꼼장어 양념과 멸치회가 가장 인기가 많다고 합니다.

직원분이 추천해준 메뉴를 주문했고,
여기에 추가로 시원한 물회를 넣었습니다.

 

 

 

 

 

밑반찬은 위처럼 세팅이 됩니다.
전이 꽤 맛있었고요, 셀프로 밑반찬 추가가 되니
참고하기 시 바랍니다.

 

 

 

 

 

가장 먼저 나온 멸치회입니다.

멸치를 회로 먹는 것에 익숙하지 않아
걱정을 했는데요, 가장 맛있었던 것 같습니다.

익숙한 초고추장 소스의 무침이었는데요,
새콤달콤한 맛이 좋았고, 멸치회가 많이 들어가 있어 좋았습니다.

 

 

 

 

 

다음으로 나온 양념 꼼장어입니다.

부산 기장의 대표 메뉴인데요,
수조에서 꺼내 바로 손질해주셔서, 산낙지처럼 움직였습니다 ㅠ
동영상 촬영을 했지만 차마 올리기가 힘들었습니다.

얼마나 싱싱한지는 아시겠지요. ?

 

 

 

 

 

마지막으로 나온 물회였습니다.
전날 다른 가게에서 물회를 먹었지만
이전 물회와 다르게 물이 많지 않았고,
비비는 과정에서 얼음이 녹아 점점 물회의 모습을 갖춰갔습니다.

 

 

 

 

 

익어가는 기장 양념꼼장어입니다.

익히면서 자주 저어주어야 한다고 합니다.
양념이 눌어붙거나, 타지 않게 하기 위함 입니다.

 

 

 

 

 

마치 닭갈비처럼 보이기도 하는데요,
익어가는 동안 물회와 멸치회를 먹으면서 기다렸습니다.

 

 

 

 

바닥이 보이는 멸치회. 너무너무 아쉬웠습니다.

 

 

 

 

 

생각보다도 큰 멸치가 들어가 있지만,
손질을 하려면 꽤나 번거로울 것 같습니다.

정성이 들어가지 않으면 먹을 수 없는 것이 멸치회입니다.

 

 

 

 

 

새콤달콤한 물회도 먹어본 물회 중에 가장 맛있었습니다.

꼼장어나 멸치회를 드시러 갔더라도 꼭 추가해서 드셔보시길 바랍니다.

 

 

 

 

 

꼼장어가 다 익어갑니다.
상추와 마늘과 싸먹으면 이거 먹으러 그만 서울에서 부산까지 왔구나,
오길 잘했다는 생각이 듭니다.

 

 

 

 

 

위 3개 메뉴를 3명이서 먹었는데요,
83,000원이 나왔습니다.

해산물이라 역시 저렴하지 않았던 것 같으나,
충분히 그 가치를 하는맛이였습니다.

부산 여행을 왔다면 기장 꼼장어, 멸치회, 물회는 드셔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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