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기 헌혈의집 방문! 절차와 후기
안녕하세요. 이번 일요일 회기 헌혈의집에 방문하였습니다.
회기역에 위치한 곳이었는데요, 친구의 할머님께서 수술을 하시는데 피가 부족해서
친구들과 지정 헌혈을 하러 가게 되었습니다.
다만 전 할머니께서 필요하신 혈액형이 아니었지만,
방문하면서 헌혈을 하게 되었습니다.
회기역 1번 출구 앞에서 쉽게 찾을 수 있었습니다.
해당 건물 5층이 바로 헌혈의집이네요,
사진상에도 잘 나와있듯이
평일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
토요일 일요일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까지만 가능합니다.
4시 반 방문을 하였으나, 성분헌혈은 4시에 마감이 되어,
전혈을 하게 되었습니다.
![](https://blogz.co.kr/wp-content/uploads/2017/12/헌혈의집3.jpg)
대기표를 뽑은 뒤 내부를 살펴보았는데요,
생각보다 정말 많은 분들께서 방문을 해주고 계셨습니다.
이번 계기를 통해 헌혈이 얼마나 중요하고 큰 가치가 있는지를 다시 한번 깨닫게 되었습니다.
워낙 절차별로 잘 되어있고,
시스템도 잘 갖춰져있어 대기시간이 길진 않지만 대기시간을 편하게 보낼 수 있도록 준비가 잘 되어있습니다.
번호표를 뽑았다면 입구 측 놓여있는 PC를 통하여 전자문진을 진행하시면 됩니다.
먹고 있는 약이나, 갖고 있는 병, 최근 수술이나 몸의 변화의 대하여 간단한 설문을 작성하시면 됩니다.
잠시 후 선생님께서 부르시면 간단한 면담 후 헌혈을 진행하게 됩니다.
면담이 끝나면 잠시 후 헌혈을 하기 위해 헌혈 실로 향하게 되는데요,
회기 헌혈의집은 자리가 넉넉하여 대기시간 없이 진행을 할 수 있었습니다.
무시무시해 보였지만, 사실 앉아계신 분들은 너무나도 평온한 표정으로 헌혈을 하고 계셨습니다.
![](https://blogz.co.kr/wp-content/uploads/2017/12/헌혈의집8.jpg)
긴장을 엄청 하며 피를 뽑기 시작했습니다.
바늘이 들어온 뒤에는 통증이 없어서 다행이었습니다.
기다리는 동안 안내 책자를 주셨는데요,
헌헐시 위와 같은 상품을 선택할 수 있었습니다.
감사하긴 했지만, 이런 사은품이 없었다면 지금보다
더 헌혈을 하는 사람이 없다는 생각을 하니 마음이 아프네요.
전혈을 하는 사람은 1+1으로 상품을 받을 수 있다고 합니다.
약 400ml의 피를 뽑았는데요, 기계에 현재까지 나온 피의 양이 표시되어있습니다.
주먹을 쥐었다 폈다 하면 좀 더 빠르게 피가 나오네요.
저의 경우 토요일 저녁부터 일요일 아침까지 먹지 않은 상태로 방문을 했는데요,
선생님께서 식사하지 않은 상태로는 헌혈이 불가능하다 하여 초코파이 2개를 주셔서 먹은 후 헌혈을 했지만,
헌혈이 끝난 후 심하게 멀미가 나서 힘들었습니다.
헌혈을 하시기 전 반드시 식사를 하신 후 방문을 하셔야 하며,
피곤한 상태에서는 되도록 하지 않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헌혈이 모두 끝난 후 문자로 2번의 헌혈을 해주어서 감사하다는 문자를 받았는데요,
친구 중 8번을 한 친구도 있는데 전 오늘로 2번째라네요.
앞으로 체력관리를 잘해서 시간이 날 때는 자주 방문을 하여 헌혈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이상 회기 헌혈의 집 방문기였습니다.